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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P.I.(피아이): 사립탐정이 되는 추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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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8-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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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추리 게임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소개할 보드게임은 보드게임콘 신작! 사립탐정(P.I.)이 되어 상대방의 정체를 맞혀야 하는 디덕션 게임이다. 디덕션이란, 단서를 모아 가능성 없는 선택지를 ‘소거’하고 논리적으로 정답에 접근하는 추리게임이다. 아주 유명한 디덕션 게임으로는 클루가 있다. 다들 한번쯤 해보셨쥬? 이번 피아이는 클루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디덕션 게임이었다. 후기 가보자고~

숨 막히는 날씨의 대도시. 고독한 사립탐정(Pl)이 경찰, 라이벌 탐정들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 위험한 거리를 배회합니다. 처음엔 아주 단순한 사건처럼 보였지만, 발견된 서류, 발자국, 그리고 열쇠를 종합해 본 결과 이 모든 것은 그저 복잡한 미로의 입구에 불과했습니다. 당신이 가능한 일이라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뿐입니다. 항구와 차이나타운, 메인 스트리트를 수색하고, 중앙역과 시민 센터, 카페들을 주시하세요. 단서 조각들을 맞추고, 끝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플레이 인원은 1명부터 5인까지 가능! 1인일 경우 앱을 사용한 솔로플이 가능하다.

플레이 타임은 60분으로 꽤 긴 편이다.

언박싱

오픈!

완전 짱짱한 구성물들이다.

규칙서는 영문과 한국어 둘 다 들어있다.

게임보드는 양면으로 하나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크다! 밝은 면은 2인 이상이고 어두운 면은 2인 전용이다.

카드는 큰 카드와 작은 카드가 있다.

큰 카드는 단서카드 사람, 증거물, 장소로 나뉘어있다. 뒷면은 모두 동일

작은 카드도 동일한 구성인데 뒷면이 다 다르게 생겼다. 장소가 14장으로 가장 많고, 사람이 12장, 증거물이 10장이다.

사람 타일은 카드보다 2개 많고(X가 들어감) 증거물 타일은 카드보다 4개 많다. 뒷면은 작은 카드와 동일하다.

다 잘 펀칭을 해주었다.

시작 플레이어 마커와 라운드 마커 1개씩

각 플레이어의 구성품이 쫙 있다. 왼쪽부터 점수마커, 확정마커, 탐정타일, 추적마커다.

규칙 설명

규칙을 아주 간단히 설명해보자면!(자세한 것은 룰북을 참조해주세요)

먼저 점수마커는 모두 0에 놓고

용의자, 증거물, 장소 카드 더미를 나눠 잘 섞고 각 플레이어가 한장씩 가져간다.

즉 일인당 이렇게 세장이 한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게 앞으로 내 왼쪽 사람이 찾아야할 목표가 된다. 남이 못보게 잘 뒤집어둔다.

그다음 무작위로 용의자 타일을 각 구역에 하나씩 두고

동일하게 증거물 타일도 그렇게 둔다.

이렇게 세팅하면 된다.

큰 카드인 단서카드는 잘 섞어서 9장을 공개한다.

라운드 마커를 1라운드 첫번째 칸에 둔다.

가장 최근에 의심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ㅋㅋ)에게 선마커를 준다. 게임은 3라운드로 진행되고, 차례를 진행하다가 사건 해결 시도를 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1명 이하인 상태에서 차례가 다 끝나면 라운드가 끝난다. 목표는 내 오른쪽에 앉은 사람의 3장의 카드를 맞히는 것! 각 차례는 3가지 행동 중 하나를 할 수 있다. 단서 카드 사용 탐정 타일 사용 사건 해결 시도

1. 단서 카드 사용은 공개된 9장 중 하나를 지목한다.

상대(내 오른쪽 사람)는 그 카드가 얼마나 정확한지 밝혀야한다.

만약 같다면, 그것과 같은 타일 위에 확정 마커를 놓는다.

만약 인접한 구역에 있다면, 추적 마커를 하나 놓는다.

선택했던 카드는 버리는 더미에 놓고, 다시 새로 깐다. 만약 상대가 마커를 못놓았다면 그 카드를 자기 앞에 놓고 새로 깐다.

2. 탐정 타일 사용은 모든 게임, 즉 3라운드를 통틀어서 5개만 사용할 수 있는 소모형이다.

타일을 원하는 장소에 놓으면, 상대방은 그 구역의 단서와 일치하는 카드마다 확정마커를, 인접한 곳에 있는 카드마다 추적마커를 '탐정 타일 위에' 둔다. 당연히 여러개 놓일 수 있게 된다.

만약 게임 중 확신이 생긴 경우라면 이렇게 옮겨 놔도 된다.

3. 사건해결시도는

자신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용의자, 증거물, 장소를 말한다. (첫 시도라면 점수마커 뒤집기)

만약 다 맞혔다면 성공해서 점수를 얻고

하나라도 실패하면 마이너스 2점을 먹는다. 이때 아무리 내려가도 -5점보다 내려가진 않는다.

한명이 성공하면 라운드마커가 옆으로 옮겨가서 다음으로 맞히는 사람은 점수가 점점 작아지는 시스템이다.

플레이 후기

세팅완료! 진짜 커서 테이블이 꽉 찼다.

옆에는 왕큰 댕댕이 ㅠㅠ 귀여워ㅠㅠ

클루 같은 적는 디덕션이 아니라 놓인 타일로 추리를 해야하다보니, 머리가 핑핑 돌아갔다 ㅋㅋ 이거는 저러니까 이거고... 이건 아니고... 이거랑 이거중에 하나고... 하면서 셋 다 중얼중얼했다 ㅋㅋㅋ

생각보다 운도 꽤 중요했다! 찍었는데 그게 바로 상대방 카드였을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ㅋㅋㅋㅋㅋㅋㅋ

아! 주의할 룰이 있다. 바로 상대가 실수로 잘못된 정보를 주었을때다. 그렇게 되면 바로 상대 점수는 0이고, 나는 자동으로 이번 라운드 최고점을 받게 된다 ㅋㅋㅋ 나는 사실 셋이 플레이할때 '설마 잘못 알려주는 경우가 있겠어~'했는데, 하다보니 그런 경우도 생겼다. 이 룰을 처음부터 꼭 숙지하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ㅎㅎ

커다란 지도에 하나둘 마커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꽤 멋졌다. 마치 진짜 수사관이 된 느낌이랄까?

후반으로 갈수록 정보가 많아져서 다들 생각도 많아지다보니 점점 말수가 줄어드는게 재미있었다 ㅋㅋ 그리고 추론 결과 맞아떨어질때 그 쾌감!! 그럴땐 얼른 내차례 안오나 기다리게 되기도 한다.

3인도 밸런스 좋게 했지만, 만약 인원이 더 많아진다면 다른 사람 정보도 큰 내 힌트가 될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가끔 5인 모일때가 있어서 그때 가져가고 싶다.

머리쓰고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P.I. 원래 있던 게임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나온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솔로모드 랭킹전도 있으니 자신있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시는 것도...?! 보드게임콘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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